티스토리 뷰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서점이나 도서관에 들리면 수많은 책들에 압도되어 저 많은 책들에서 평생 나는 몇 권을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안타까운 것은 저 만큼의 반절도 읽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런 생각이 들자 아쉬워만 할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내가 읽고 싶은 책을 한 권 집어드는 것으로 나의 아쉬움을 달래기로 했다.

욕심이 과하면 독이 되듯이 수많은 것으 가지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워 하는 것도 욕심이다.

내 그릇에 채울 수 있는 만큼만 지식을 습득하고 그것으로 삶을 새롭게 보는 시야를 가지게 된다면 충분하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