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지 않았으면 싶었는데
아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두 개를 준비했다. 하나는 어린이집에서 산타할아버지 행사를 위해 보내야 하는 선물. 하나는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아이의 신발주머니에 놓을 선물. 당혹스럽게도 어린이집에 찾아오는 산타할아버지가 분장을 한 사람이라는 것을 아이는 안다. 그렇게 어설프게 준비된 행사를 왜 하는 걸까 부모입장에서는 산타할아버지의 존재를 최대한 늦게 알았으면 했는데 말이다. 아무튼 어린이집에 찾아오시는 산타할아버지는 행사를 위해서 열심히 사시는 분이라고 설명해주었고 우리집에 몰래 찾아오시는 분이 진짜 산타라고 설득은 하였다.
일상다반사
2015. 12. 2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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