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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머리 중이 못 깎는다는 옛말이 있다. 그런데 정말로 중이 제 머리를 못 깎았을까?
요즘 민머리 사람들 대부분 혼자서 면도하듯이 머릴 깍는 거 보면 그렇지 만도 않았을 것 같은데 말이다.
나도 올해 8월에 미용실 다녀 온 후로는 내 머릴 혼자서 깎는데 아직 알아채는 사람이 없다.
혼자 자르다 보니 실력도 늘어 혼자 자르는 요령도 생기고 말이다.
사실 깎는거 보다 자르는게 더 어렵지 않을까? 깍는거야 그냥 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눈을 감고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헌데 자르는 것은 겨울 요리조리 보면서 비율을 보고 스타일을 보면서 해야 하기 때문에 어렵다. 대충 싹둑싹둑 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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