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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으로 수채화를 그리는 구름을 바라보면 지향없이 떠돌아다니는 구름장이 신세와도 같아 고생살이에 주름살이 잡힌 어머니의 얼굴과 부스슿나 백발이 흰 구름 속에서 내다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ㄱ부랑 지팡이를 짚고 아들을 찾아 구름산 언적 비탈로 기어호르는 듯 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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